2018년 12월 18일1분 분량어묵조림함께 나선 직원이 공장 출입문 근처 벽을 손으로 가리켰다. 손소독기였다. 손소독기에서 뿜어져 나온 알코올로 손을 또 씻고 난 뒤에야 공장 안쪽에 있는 연육 저장고로 갈 수 있었다. 연육 저장고에는 포장된 20㎏짜리 냉동 연육 수백개가 쌓여...
2018년 12월 18일1분 분량수제부산어묵당시에는 깡치(조기 새끼)나 풀치(갈치 새끼) 같은 잡어를 통째로 삽으로 퍼서 기계에 넣고 갈아낸 후 정어리기름(고래기름을 쓰는 곳도 있었음)에 튀겨냈어요. 내장이 들어가서, 생선 갈아낸 것이 커피 간 것보다 색이 더 짙었고 약간 쓴맛도 났지요....
2018년 12월 17일2분 분량야유회음식짝퉁 '부산어묵' 중에는 밀가루 비율이 60%까지 올라가는데 이러면 맛과 식감이 한참 처진다. 어육 비율이 높으면 끓여도 탱글탱글함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반면 밀가루가 많으면 끓는 물에서 퉁퉁 붇고 맛도 없다. 부산의 한 업체 관계자는...